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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레스보다 좋다!" 맨유 전설, '37골 괴물 ST' 강력 추천..."최상급의 9번, 경험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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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리오 퍼디난드가 올여름 맨유가 노려야 할 공격수를 추천했다.

맨유가 공격진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24-25시즌을 함께 한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가 저조한 득점력으로 낙제점을 받았다. 결국 처참한 성적으로 이어졌고 이에 맨유는 득점력을 책임질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여러 선수가 물망에 올랐다. 최근까지 가장 근접해 보였던 선수는 바로 빅토르 요케레스다. 올 시즌 공식전 52경기 54골 12도움을 몰아친 요케레스는 올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그러나 현재 소속팀과의 갈등으로 이적길이 막혀있는 상태다.

유럽 전체적으로 최전방 공격수 매물이 매우 귀한 요즘이다. 타 구단과의 치열한 영입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맨유는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할 필요가 있다. 이적이 불확실한 매물에 오래 발목을 붙잡히는 것은 최악의 수가 될 수도 있다.


이에 맨유 전설 퍼디난드가 맨유의 결정을 도울 만한 주장을 내놨다. 퍼디난드는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요케레스는 요즘 모든 이들이 주목하는 선수다. 하지만 만약 요케레스와 빅터 오시멘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아마 오시멘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그는 더 많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오시멘은 여러 리그에서 성공을 증명했고, 국제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최상급의 '넘버 9'이라고 생각하며, 젊은 선수들이 그에게서 배울 것이 아주 많다. 내가 요케레스가 실패할 것이라고 말하는 건 아니다. 단지 개인적인 선호로 오시멘을 택하겠다는 뜻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1998년생 오시멘은 나이지리아 출신 스트라이커다. 오시멘은 볼프스부르크, 로얄 샤를루아, 릴에서 활약하며 주가를 올렸다. 이후 2020-21시즌 나폴리에 합류했다. 나폴리에서 오시멘은 완벽한 골잡이로 거듭났다. 특히 2022-23시즌 세리에 A와 유럽 무대를 뒤흔들며 공식전 39경기 31골 4도움을 몰아쳤다. 나폴리의 33년 만에 리그 우승에도 일조했다.

그러나 나폴리와의 행복은 얼마가지 못했다. 오시멘은 나폴리와 이적 관련 문제로 마찰을 빚었다. 이후 2024-25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갔다. 다른 리그에서도 오시멘의 폭발력은 여전했다. 공식전 41경기 37골 7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갈라타사라이 임대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실제로 맨유와 접촉설이 존재한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우리의 취재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들어 몇 주 전 논의됐던 조건을 바탕으로 협상을 재개했다. 해당 조건은 선수 연봉 1,200만 유로(약 190억 원)과 보너스 포함 이적료 7,500만 유로(약 1,180억 원)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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