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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터뷰] 정정용 감독 "김천 8기 제외? 김민덕은 발목 부상, 유강현은 다음 경기 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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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정정용 감독은 달라진 명단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천 상무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결한다. 김천은 승점 28점(8승 4무 6패)을 얻어 5위에 위치 중이다.

김천은 이주현, 최예훈, 박찬용, 김강산, 오인표, 김승섭, 이승원, 맹성웅, 원기종, 박상혁, 이동경이 선발로 나선다. 김태훈, 박철우, 이정택, 김준호, 김이석, 전병관, 고재현, 김경준, 김찬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정정용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현재 전역자들이 대거 발생한 과도기다. 변화하는 시점인데 단체로 나간 건 아니고 단계적으로 이탈을 하고 있다. 여기에 신병들이 왔다. 8기는 제외가 됐는데 김민덕은 발목 부상이고 유강현은 막판이 되니 예민한 문제들이 있어 뺐다. 다음 경기에는 나설 것이다"고 말하며 상황을 알렸다.

[이하 정정용 감독 사전 기자회견 일문일답]

-김동헌이 나가고 이주현을 골키퍼로 쓰고 있다.


믿어야 한다. 새로운 선수들은 조금 안 맞을 수 있으나 기회를 줘야 한다. 중추 선수들이 빠져서 걱정을 했다. 시스템도 바꿀 의향이 있으나 일단 우리가 원하는 방향대로 선수들을 끌고 가려고 한다. 오늘 그래도 변화가 큰데 경기를 보고 문제점을 파악하면 될 것 같다.

-김천 10기 선수들이 이전보다 더 포함됐다. 언제 정상 가동될까.

컨디션 좋은 선수들 위주로 우선 데려오고 있다. 오늘 온 선수들이 몸이 좋은 선수들이다. 기존에 있던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 축구만 잘해야 하는 게 아니라 부대일도 잘해야 해서 많은 기회를 주려고 한다. 동기부여를 잡아주는 게 쉽지는 않으나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동안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다행히 포항 스틸러스를 잡았고 7월이 되면 여유가 생긴다. 그때까지 최대한 해보려고 한다.

-김봉수를 상대한다.

배은망덕한 모습을 보여줄지 보겠다(웃음). 사실 보기 좋다. 김천에서 뛰며 가치를 높인 게 아닌가. 모재현도 그렇고 김봉수도 그렇고 보기 좋다. 감독으로서 여기 선수들이 다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신병들 퀄리티는 어떻게 보는가.

항상 이렇게 변화하는 시기에 "이전 선수들이 더 좋았는데 어떻게 하실 건가요?"란 질문을 많이 받는다. 이름값으로 보면 물음표가 있을 수 있지만 K리그에서 많이 뛴 선수들이 온다. 기존에 있던 대표팀 점수를 줄이고 K리그에서 많이 뛴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해 바꿨다. 대표팀 다녀오는 선수들은 극소수이고 K리그 뛰는 선수들이 대부분인데 성적 부담이 비교적 적은 김천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좋은 선수를 양성해야 하니 팀 문화, 시스템을 계속 잡고 가고 있다.

-승부처는?

잘 쉬고 온 대전은 전북 현대를 추격하기 위해 110%로 나설 것이다. 전반적으로 잘 보고 판단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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