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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마철 앞두고 배수시설 총점검…도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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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도내 전역의 배수시설을 사전 점검하며 도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제공=경북도) 경북도 시군 하수도 담당부서와 영상회의

(제공=경북도) 경북도 시군 하수도 담당부서와 영상회의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도내 전 시군 하수도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ㅗ 우수관로를 비롯한 배수시설 관리 강화 방안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막을 수 있는 사고는 반드시 예방해야 한다"며 강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경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과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수관로 및 배수시설 사전 정비 철저 ▶침수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홍보 강화 ▶누수‧파손‧퇴적물 발생 시 즉시 조치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가 제시됐다. 시군 담당자들은 지역별 주요 침수 우려 구간을 공유하며, 기상 예보에 따른 유기적인 현장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실제로 경북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며 배수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하수관로 상태 정밀 조사, 노후 배수관 교체, 비상 대처 인력 확충 등 시설 관리 전반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와 시군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배수시설 점검을 선제적으로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투자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점검과 더불어 시민 참여형 캠페인인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도 병행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재해예방 행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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