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지원 기자)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의 사적 만남으로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이 팀을 탈퇴했다.
1988년생인 아스카 키라라는 지난 2007년 일본 AV(어덜트 비디오) 배우로 데뷔해 약 4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2020년 AV 업계를 은퇴하고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전향해 SNS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논란은 지난 5월 29일 일본 도쿄 롯폰기의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주학년이 함께한 자리가 일본 매체 주간문춘의 보도로 드러나면서 촉발됐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새벽까지 술자리를 함께했으며, 포옹 장면이나 신체 접촉이 담긴 모습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주학년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지난 16일 활동 중단 조치를 내렸고, 18일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다"며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이번 결정은 더보이즈 멤버들과 팀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아스카 키라라는 이번 논란과 직접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전직 AV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로서의 활동이 다시금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됐다.
현재 그는 SNS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 협업과 화보 촬영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지닌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MHN DB, 아스카 키라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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