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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기 전대 가닥…김문수·한동훈 등 유력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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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왼쪽)·한동훈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경선 결과 발표 후 꽃다발을 들고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왼쪽)·한동훈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경선 결과 발표 후 꽃다발을 들고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지도부를 일찍 선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조만간 당권 경쟁도 점화할 전망이다.

당내 선수별 간담회를 마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많은 의원이 조기 전대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해줬다”며 “실무적으로 최대한 빨리할 수 있는 날짜가 언제가 되는지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비상대책위 체제 연장을 주장하기도 하지만, 당이 6·3 대선 패배 후유증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며 분열만 심화하는 상황이다 보니 선출된 지도부로 리더십을 조속히 재건하자는 분위기가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민의힘은 늦어도 정기국회가 시작하는 9월 전에는 전대를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이 8월 2일 전대를 개최한다는 점도 당 내부에서는 주시하고 있다.

차기 당권 주자군으로는 지난 대선 후보 경선에서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김문수 전 대선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가 우선 거론된다. 이들은 아직 전대 출마와 관련해 말을 아끼며 공개 행보도 자제하고 있지만, 언제든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는 후보군으로 꼽힌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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