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육성과 아동 창작 멘토링 동시 전개

[김태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지역 게임 생태계 활성화 및 아동·청소년 창작 역량 지원을 위한 행보를 동시에 펼친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오는 27~28일 열리는 '빌드 051 with 오렌지플래닛'의 참가자 모집에 나섰으며,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호프 크리에이터 6기'를 공개 모집한다.

‘빌드 051’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인디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콘퍼런스 및 전시 행사로, 오렌지플래닛 부산센터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서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 인디개발자 모임 ‘인디부’가 주관한다.

'빌드 051'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인디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콘퍼런스 및 전시 행사로, 오렌지플래닛 부산센터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서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 인디개발자 모임 '인디부'가 주관한다.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 플랫폼 '스토브인디'와 투핸즈 인터랙티브가 후원에 참여해 지역 개발자 생태계 지원에 나선다.

올해 행사는 '멀티플랫폼'을 주제로, 콘솔과 PC 중심의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27일에는 밸브가 '스팀 플랫폼의 최신 동향과 스팀덱 포팅 전략'을 발표하며, 스토브인디를 포함한 여러 개발사가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약 50여 개 지역 개발팀이 참여하는 오픈형 전시가 진행되며, 일반 관람객도 현장을 방문해 개발자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다. 전시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인디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작 멘토링을 진행할 대학생·청년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 6기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작 멘토링을 진행할 대학생·청년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 6기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호프 크리에이터는 희망스튜디오의 창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팔레트'를 기반으로,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주 1회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IT, 디자인,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멘토링을 제공한다.

활동에 참여하는 멘토는 3인 1조로 구성되며, 월별 활동비와 수료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의 진로 멘토링, 업계 전문가의 프로젝트 피드백 등도 받을 수 있다. 활동 종료 후에는 동문 커뮤니티를 통해 인디게임 개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지속적 활동도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두 행사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창작 생태계 확산이라는 두 축에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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