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 일본 출시

MMO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영토확장 핵심

그라비티의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사진=그라비티 제공

그라비티가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를 통해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을 18일 일본 지역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MMO)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중국 게임사 킹넷이 개발한 '노부나가의 야망·천도'의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만들어졌다.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은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전국 6개 영주 세력 중 자신이 속한 세력의 동료들과 협력해 영토를 확장, 천하통일을 목표로 한다. 게임에는 길드 간 전투(GVG) 콘텐츠인 쟁패 지역과 타 세력의 공격을 받지 않는 불가침 지역이 존재한다.

특히 초보자 시스템부터 다양한 협력 콘텐츠, 전략적 플레이가 돋보이는 공성전 등을 즐길 수 있다. 동료를 모집할 수 있는 군단 서포트, 외교 시스템인 동맹 체결 등 전략적 요소 또한 활용할 수 있다.

박현준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 이사는 "역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MMO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전략을 세우고 여러 유저들과 협동하며 영토를 차지해 나가는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유저들에게 신선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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