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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문체부, 청와대 '국민화합 상징 공간'으로 조성 추진

뉴시스 조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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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18일 국정기획위에 부처업무 및 공약이행계획 보고
첫 번째 주요 업무로 '청와대 복귀 및 K 민주주의 위상 강화'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제2분과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18.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제2분과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18.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신재현 기자 = 새 정부가 청와대를 '국민 화합'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다.

18일 뉴시스가 입수한 국정기획위원회 제출용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문체부는 이날 세종시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첫 번째 부처 주요 업무로 '청와대 복귀 및 K(케이)-민주주의 위상 강화'를 언급했다.

문체부는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를 통해 역사와 문화적 상징성을 회복하고 높아진 K-민주주의 위상에 맞는 국민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겠다"며 구체적 청와대 복귀 추진 일정을 보고했다.

정부는 오는 8월부터 청와대 관람을 임시 중단하고 건물 개보수 작업에 들어간다. 개보수를 마친 후엔 운영 방식을 조정해 일반인 관람을 재개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국민 행복·화합의 장 지속을 위한 청와대 관람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으로, 수목해설과 역사콘텐츠 연구 연계 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국정위에 보고했다.

또 국민 화합 행사로 '청와대 사계' 프로그램을 연중 네 번 열고, 영빈관·대정원 음악회, 소외층 초대 등 특별 행사도 기획하겠다고 보고했다.


K 민주주의 위상을 담은 'K 민주주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K 민주주의 학교'를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외에도 청와대 및 권역 역사·문화 연구를 통해 역사성을 보존하고, 청와대 로고와 국민 화합 메시지 등이 담긴 문화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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