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이스라엘서 미사일 공습 속 '기적'…세 쌍둥이 무사 출산

연합뉴스TV 정서연
원문보기
[Rambam HCC]

[Rambam HCC]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대규모 공습을 벌이는 가운데, 이스라엘 하이파의 한 병원 지하 병동에서 무사히 세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입니다.

현지시간 18일 미국 CNN에 따르면, 16일 이스라엘 하이파의 람밤 병원 지하에 설치된 ‘지하 강화 응급병원(FUEH)’에서 세 쌍둥이 여아가 태어났습니다.

밤새 공습 사이렌이 울리고 시민들이 대피소로 몰리는 동안에도 강화 설비를 갖춘 수술실 덕분에 분만은 안전하게 마무리됐습니다.

산모와 세 쌍둥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담당 의사 야니브 지포리는 "전시라는 상황 속에서 세 쌍둥이를 분만한 것은 병원 입장에서도 큰 도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지하 병동에는 현재 하이파와 인근 도시에서 이송된 미사일 공격 부상자 등이 입원해 있습니다.


람밤 병원은 2006년 2차 레바논 전쟁 이후 유사 시를 대비해 지하주차장 건물을 병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건설됐습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현재 교육기관이 폐쇄된 상황에서 람밤 병원은 직원 자녀(3~12세)를 위한 지하 어린이집도 재개소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힘들게 태어난 만큼 무사히 컸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가자지구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병원이 없어 죽어가고 있다"는 반응도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이스라엘 #이란 #하이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서연(jswhy@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허훈 더블더블
    허훈 더블더블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