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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망연자실' 손호영마저 부상이라니…결국 1군 엔트리 제외 "2주 재활"

스포티비뉴스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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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부상 병동' 롯데에 또 적신호가 켜졌다. 이번엔 '트레이드 보물' 손호영(31)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내야수 손호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손호영은 지난 17일 사직 한화전에서 5회말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6회초 한태양과 교체됐다. 당시 롯데 관계자는 "손호영이 타석에서 먹힌 타구가 나왔고 오른손에 통증이 있어 관리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손호영은 앞으로 2주 동안 재활을 거쳐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손호영이 오른쪽 두 번째 손가락에 통증이 발생했고 거인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했다. 결과는 타박에 의한 근육 부분 손상으로 2주 재활 소견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롯데는 현재 황성빈, 나승엽, 윤동희, 장두성 등 여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이런 와중에 손호영까지 1군 엔트리에서 빠지고 말았다. 지난 2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롯데로서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손호영은 지난 해 3월 트레이드를 통해 LG를 떠나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102경기에 출전, 타율 .317 126안타 18홈런 78타점 7도루를 기록하면서 생애 최고의 시즌을 치렀다. 특히 30경기 연속 안타라는 대기록까지 세우며 리그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는 53경기에 나와 타율 .253 2홈런 22타점 3도루를 기록 중이다.

한편 롯데는 손호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는 한편 내야수 박찬형을 등록했다. 독립리그에서 뛰었던 박찬형은 최근 육성선수로 롯데에 입단, 퓨처스리그에서 13경기를 출전해 타율 .255 12안타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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