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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테이블오더·키오스크 시장 진출

서울경제 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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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운영 관련 모든 프로세스 지원
롯데 계열 소매점에 시스템 적용


롯데이노베이트(286940)는 리테일 밸류 체인(유통 가치 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올인원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주문부터 결제, 고객접대 등 프로세스 지원 시스템 △점포 운영과 장애 대응을 통합 관리 시스템 △에너지 효율성 관리 등 통합관제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POS,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 등의 고객 접대에 대한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리테일 라인업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제공된다. 사용자 친화적이고 일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각기 다른 운영 체제(OS)를 사용하는 시스템들에 비해 쉽게 익히고 사용할 수 있어, 점포 사용자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최근 부산에 위치한 사직구장에 리테일 라인업 시스템의 일부인 모바일 기반 QR 오더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매출 신장을 이끌어냈다.

또 롯데이노베이트는 클라우드 기반 SaaS 형태의 표준 점포운영 시스템을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롯데 계열사 9곳에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각 점포의 장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짐에 따라 점포의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세븐일레븐 10개 매장 등에는 통합관제 시스템을 적용, 전기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점포의 운영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게 했다. 또 편의점 경영주들이 점포에 상주하지 않는 시간에도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하여 점포 관리의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유통 가치 사슬 전체를 아우르는 리테일 올인원 플랫폼을 통해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고객사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겠다”라며 “현재의 서비스에서 그치지 않고, AI 등 신기술을 접목해 리테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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