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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김건희, 특검 오히려 반겼다···평소에도 우울증약 계속 먹어"

서울경제 이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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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 보수 성향의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가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서 변호사는 17일 YTN라디오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에 나와 “김 여사는 평소에도 우울증 약을 복용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다”며 “특검 수사를 피하기 위한 고의 입원이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 변호사는 “김 여사는 일주일 정도 입원 후 퇴원할 예정”이라며 “특검이 소환하려면 실제로 몇 달이 걸린다. 특검 회피용 입원이라는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서 변호사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이번 특검이 오히려 잘 됐다”면서 “양평 고속도로를 비롯해 말도 안 되는 가짜 의혹들이 너무 많으니까, 오히려 이번 기회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진행자가 “왜 그동안 계속 거부권을 행사했느냐”고 묻자 서 변호사는 “그건 대통령의 판단”이라며 “13~14개 의혹 중 사건이 될 만한 건 건진, 통일교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터무니없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 변호사는 김 여사가 특검 수사에 대비해 변호인단 보강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최지우 변호사 1명뿐이지만 조만간 3~4명 더 보강해 당당히 맞설 계획으로 안다"며 "특검이 가짜 뉴스들이 하나하나 정리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인애 기자 li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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