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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에 마스크를 왜" 공포의 수색...깊숙한 모사드 밀정 터졌다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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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이란 내 활동이 드러나면서 이란 당국이 대규모 수색작전에 나섰습니다.

이란은 공습 이후 나흘간 테헤란에서 모사드와 연계된 혐의로 시민 28명을 체포해 기소했으며, 과거 기밀을 넘긴 혐의로 구속된 정보원 에스마일 페크리를 처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온주의 정권을 지지하는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혐의로 수십 명이 추가 체포됐으며, 핵시설이 있는 이스파한 지역에선 60명이 붙잡혔습니다.

이란 당국은 이들이 사회 심리적 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모사드가 이란에 무기를 밀반입하고 드론 기지를 설치해 자국 내 미사일 기지 등을 타격한 사실이 알려지며 촉발됐습니다.

이란은 수도 외곽에서 자살 드론과 폭발물, 제조 장비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으며, 이스라엘 측은 200여 대의 항공기를 동원해 100회 넘는 공습을 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계 최상급 정보기관으로 알려진 모사드는 AI 기술과 내부 협력자를 활용한 고도화된 작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란 내 고위 인사 암살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지며 이란 당국의 위기감은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 정보부는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신고하라는 지침을 내리고, 바시지 민병대를 야간 순찰에 투입하는 등 감시를 강화했습니다.

배포된 국영 뉴르뉴스의 포스터에 따르면, 밤에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람과 택배를 자주 받는 사람, 커튼을 낮에도 닫고 지내는 가구 등이 의심 대상입니다.


이란 사회에는 내부 감시 강화와 간첩 색출 움직임에 따른 불안과 공포가 확산되고 있으며, 주민들 사이에선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까지 감지되고 있습니다.

제작 | 이 선
영상출처ㅣX@GlobeEy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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