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세연 인턴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GLLIT(글릿.팬덤명)과 밤소풍을 즐겼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팬 이벤트 '프렌즈 나잇 피크닉(Friend's Night PICNIC)'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아일릿은 미니 3집 'bomb'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를 포함해 총 3곡을 공연했다.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무대에서 멤버들은 경쾌한 비트에 맞춰 화려한 턴 동작과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안무를 소화해냈다. 로우파이 팝(Lo-fi Pop) 장르의 '밤소풍' 무대는 한강 피크닉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데뷔곡 'Magnetic' 무대가 이어졌고,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관람했다. 한강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도 일부 공연을 지켜봤다.
아일릿은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즉석에서 앙코르 무대를 진행했다. 사인 공을 전달하고 손 인사로 배웅하는 등 팬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일릿은 "한강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 좋았다. 글릿에게 처음 선보이는 컴백 무대라 떨렸지만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며 "미니 3집 'bomb'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동구 MOTH(모스)에서 열린 '프렌즈 나잇 팝업'도 진행됐다. 운영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았으며, 팬들은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팝업 공간을 체험했다.
아일릿은 신보 발매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공개 직후 멜론 '톱 100'에 진입했으며, 벅스와 지니 등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오는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미니 3집 'bomb'은 발매 첫날 32만 6117장 팔려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신보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멕시코, 호주 등 다양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와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한편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빠르게 조회수를 높이며 지난 17일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 올랐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18일 오전 8시 기준 조회수 1449만 회를 돌파했다.
사진=MHN DB,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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