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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결국 'UCL 못 나가는' 맨유에 굴복..."영입전 철회, 맨유 이기는 것 불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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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루디 갈레티 기자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음뵈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만을 원하다는 걸 깨닫고 관심을 식혔다. 토트넘은 현 시점에서 맨유를 앞지르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음뵈모 영입을 노렸다. 이적시장 개장 초반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되고 나서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음뵈모 영입을 노렸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에서 음뵈모랑 오랜 시간 함께 했고 음뵈모도 프랭크 감독 밑에서 프리미어리그 탑급 공격수로 발돋움하였기에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었다.

음뵈모는 이미 맨유 이적을 원하던 상태였다. 이번달 초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음뵈모는 맨유 이적을 결심했다고 한다. 맨유와 브렌트포드 간의 이적료 협상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브렌트포드가 요구하는 금액이 다소 높아 줄다리기 중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뛰어드니 충분히 해볼 만 하다는 계산이 들었던 모양이다.

토트넘도 실제로 제안을 마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미러'는 지난 14일 "토트넘은 음뵈모를 가로채기 위하여 7,000만 파운드(1,300억)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맨유의 제안보다 1,000만 파운드(185억) 높다"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맨유보다 높지만 개인 주급은 맨유보다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음뵈모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다. 맨유 소식통 '센트리 데빌즈'는 16일 맨유 소식에 능한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맨유는 토트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음뵈모 영입을 마무리할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음뵈모는 맨유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벤 제이콥스 기자도 "음뵈모는 토트넘을 포함한 모든 클럽에 자신이 원하는 곳은 맨유뿐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갈레티 기자의 보도가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은 음뵈모의 결정을 바꿀 수 없다고 판단하였는지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토트넘은 다른 공격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타일러 디블링, 에베레치 에제 영입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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