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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초 국산 잠수함 첫 해상테스트 실시

연합뉴스 김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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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테스트에 나선 하이쿤호[대만 중앙통신사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해상테스트에 나선 하이쿤호
[대만 중앙통신사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만이 최초로 자제 제작한 잠수함이 해상 테스트를 처음 진행했다고 중국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대만국제조선공사(CSB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2023년 진수한 첫 대만산 방어형 잠수함(IDS) 하이쿤호가 CSBC 가오슝 공장 부두를 떠나 가오슝 제2항구 외해에서 약 5시간 동안 해상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상 테스트 1단계를 순조롭게 마쳤으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시스템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한 후 다음 2·3단계 잠항 테스트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하이쿤호가 전날 오전 8시 50분께 자체 동력을 이용해 출항한 후 예정보다 1시간 빠른 오후 2시 30분께 귀항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이쿤호가 항만승인시험(HAT)을 완료하고 해상승인시험(SAT)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56 잠수함 전대 소속 승조원이 이번 테스트에 참여해 추진력, 방향타, 전력, 환기, 통신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점검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이쿤호의 해상 테스트에서 어뢰 발사 및 전투시스템 등 31개 항목의 점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탕화 대만 해군 사령관(상장)이 타이베이 해군사령부에서 영상으로 전 과정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대만군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해상테스트를 완료한 후 올해 11월 하이쿤호를 해군에 인도한다는 목표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대만언론은 하이쿤호가 지난 4월 해상테스트를 계획한 것에 비해 약 2달 정도 늦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퇴역 장교를 인용해 잠수함의 해상테스트에만 6∼12개월 걸린다면서 올해 11월 인도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만 IDS는 길이 70m, 폭 8m, 배수톤수 2천500∼3천t으로 중어뢰 18발과 하푼 미사일을 탑재하고, 어뢰관 6문 및 잠항 중에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갖췄으며 승조원은 60여명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만은 추가 IDS 건조를 위해 3천억 대만달러(약 13조9천억원)의 특별예산 편성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같은 계획이 완료되면 256 잠수함 '전대'가 '함대'로 격상될 예정이다.

jinbi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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