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브로드컴, VM웨어 제공] |
브로드컴이 차세대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 9.0'을 출시했다.
VCF 9.0은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부터 엣지, 서비스 제공자, 하이퍼스케일러 환경까지 일관된 운영 모델을 제공하는 통합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이다.
VCF 9.0은 통합 운영과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수준의 민첩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동시에 온프레미스 환경의 보안성과 비용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브로드컴 측 설명이다.
크리쉬 프라사드 브로드컴 VCF 부문 수석 부사장은 “VCF 9.0은 기업이 기존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와 인공지능(AI)·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까지 유연하게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VCF 9.0 핵심 변화 중 하나는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통합성 강화다. 관리자는 '퀵 스타트 앱'을 통해 클러스터 배포를 간소화할 수 있다. 중앙 집중식 ID·접근 제어, 통합 로그 관리, 비용 예측 기능 등으로 운영 효율성과 보안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통합된 vSphere Kubernetes Service(VKS)를 통해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를 같은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AI·머신러닝(ML)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인프라로서 고성능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
VCF 9.0은 비용 예측·분석 기능도 강화됐다. 조직은 인프라 총소유비용(TCO)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활용률이 낮은 자원을 자동 회수해 최적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데이터 주권을 위한 보안 기능, AMD·인텔의 기밀 컴퓨팅 기술 지원 옵션 등도 포함됐다.
브로드컴은 VCF 9.0 기반의 다양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도화해서 고객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기대하는 수준의 기능과 유연성을 구현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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