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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 홍수피해, 이재민 2.5만 명

아주경제 하라다 아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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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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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에 따르면, 미얀마 북부 카친주를 비롯해 서부 라카인주, 동부 카야주, 북동부 샨주 남부지역 등지에서 약 2만 5000명이 홍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인도지원시민보호총국(DG ECHO)은 10일자 ‘ECHO 데일리 플래시’ 속보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가장 심각한 피해가 보고되고 있는 지역은 카친주로, 이 지역에서만 약 1만 750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카인주에서도 약 1만 1000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지원시민보호총국의 현지 파트너들은 긴급 식량 및 영양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식수를 제공하는 등 자발적인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농지 피해에 대한 정확한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최근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폭풍우의 여파로 미얀마 북부 사가잉 지역과 중부 마궤 지역에서도 홍수가 발생했으며, 쌀과 콩 등의 재배지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됐다.
아주경제=하라다 아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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