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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상황" 주이스라엘 美 외교공관 폐쇄 20일까지 연장

뉴스1 김예슬 기자 이창규 기자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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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시민·영주권자 돕는 TF 신설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미국 대사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공습이 6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오는 20일(현지시간)까지 이스라엘 예루살렘 주재 미국 대사관을 폐쇄한다. 19.03.12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미국 대사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공습이 6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오는 20일(현지시간)까지 이스라엘 예루살렘 주재 미국 대사관을 폐쇄한다. 19.03.12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이창규 강민경 기자 = 미국 국무부가 오는 20일(현지시간)까지 이스라엘 예루살렘 주재 미국 대사관을 폐쇄한다.

17일 미 국무부는 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 "안보 상황과 이스라엘 홈프론트 사령부의 지침에 따라 예루살렘 주재 미국 대사관은 내일(6월 18일 수요일)부터 금요일(6월 20일)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적었다.

이어 "여기에는 예루살렘과 텔아비브 영사관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은 전날 공관 폐쇄를 결정하고 자국민 대피를 지시했다.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은 지난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안보 상황과 이스라엘 민방위 사령부의 지침에 따라 대사관은 내일(17일) 폐쇄된다"며 "예루살렘 및 텔아비브의 영사 부서 모두가 포함되며 긴급 및 일반 여권 발급, 해외출생증명서(CRBA) 등의 영사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지속적인 충돌 및 안보 상황으로 인해 미국 대사관은 모든 미국 정부 직원 및 그 가족들에게 별도의 통보가 있을 때까지 거주지 및 인근에서 계속 대피 상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대사관은 "적색경보 발생 시 가장 가까운 대피소의 위치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박격포, 로켓, 미사일 공격 또는 무인항공기 침입 등은 사전 경고 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현재 안보 환경은 매우 복잡하며 급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미 국무부는 중동 지역 내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대피를 돕는 중동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영사국이 운영하는 이 TF는 분쟁 지역에 있는 미국 시민권자와 외교 공관, 관련 인력에 대한 지원을 총괄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이스라엘에는 약 70만 명의 미국인이 체류하며 이들 중 상당수는 미국과 이스라엘 이중 국적자다. 이란을 포함한 다른 중동 국가에도 미국인 수천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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