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여신강림 2장 업데이트 미리보기 영상 공개

<마비노기 모바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데이트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제목은 ‘황야의 섬광’으로, 이는 황야에 세워진 광산 마을 ‘반호르’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암시한다.

영상은 의문의 소녀와 마녀로 보이는 한 노파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다음 장면에서 소녀는 바닥에 떨어진 열쇠를 집어 든다. 장면이 바뀌고 ‘반호르에서 만난 의문의 소녀와 감춰진 옛 이야기’라는 문구가 지나간 후, 반호르에 도착한 소녀의 뒤로 검은 옷을 입은 한 인물이 접근한다.

해당 내용은 원작에는 없었던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스토리로, 향후 펼쳐질 여신강림 3장 ‘팔라딘’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다음 업데이트로 추가될 콘텐츠도 공개됐다. 우선 메인 스토리 여신강림 2장 ‘황야의 마녀’와 함께 광산마을 ‘반호르’가 추가된다. 이와 함께 신규 던전 ‘바리 광구’와 신규 사냥터 ‘구름 황야’가 개방된다.

신규 직업으로는 마법사의 4번째 클래스인 ‘전격술사’가 추가된다. 전격술사는 번개를 이용한 강렬한 마법을 사용하며,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차징·채널링을 기반으로하는 스킬 매커니즘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전격술사 업데이트와 함께 캐릭터 슬롯도 1개 확장된다.

마지막으로 신규 레이드 ‘화이트 서큐버스’와 ‘지옥 3~5’ 난이도 확장 및 ‘마스 던전 심층’ 추가 소식을 발표했다. 화이트 서큐버스는 글라스기브넨과는 달리 4인으로 구성되며, 기믹 파훼를 위한 역할 분담이 강조된다. 플레이어는 에린 세계와 악몽을 오가며 전투를 펼치게 된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음 시즌 아르카나 의상과 탈것 일부가 유출되기도 했다. 공개된 의상은 ‘군악대’ 콘셉트로, 단정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주는 외형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1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게임을 통해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패션 눈 장식, 타이틀, 행동을, 카카오게임 사전예약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정령의 날개, 불사의 가루, 부야베스, 최상급 자동회복 물약, 골드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여신강림 2장 황야의 섬광 업데이트는 오는 6월 19일에 본 서버에 적용된다.

신수용 기자(ssy@smartnow.co.kr)



<저작권자 ©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