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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아카데미 공로상 받는다…첫 후보 지명 35년 만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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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2)가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돼 드디어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는다.

아카데미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7일(현지시간) 올해 아카데미 공로상(Academy Honorary Awards) 수상자로 톰 크루즈와 안무가 데비 앨런, 프로덕션 디자이너 윈 토머스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11월 열리는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Governors Awards)에서 이뤄진다.

아카데미 측은 이번 수상자 중 크루즈에 대해 "영화 제작 커뮤니티와 (관객들을 위한) 극적인 경험, 스턴트 커뮤니티에 대한 놀라운 헌신으로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공로상은 "평생의 성취로 뛰어난 업적을 쌓거나 영화 예술·과학에 특별히 기여한" 인물 등에게 수여된다고 아카데미 측은 설명했다.

톰 크루즈는 연기력과 스타성, 흥행 파워를 겸비한 할리우드 대표 스타 배우. 특히 주연과 제작을 겸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선 8편까지 내리 주연을 맡으며 대역 없는 스턴트 액션을 펼치며 전세계 관객을 사로잡았고, 2022년에는 '탑건:매버릭'으로 또 한번 건재한 위용을 과시했다.

톰 크루즈는 그간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3차례, 제작자로서 작품상 후보에 1차례 올랐으나 수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1990년 영화 '7월 4일생'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1997년 '제리 맥과이어'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2000년 '매그놀리아'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각각 올랐다. 또 2023년에는 '탑건: 매버릭'으로 작품상 후보에 지명됐으나 모두 수상이 불발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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