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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안전점검 81건 시정 조치

프레시안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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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경기도는 여름철 우기, 혹서기를 앞두고 도내 택지개발지구·공공주택지구 33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여 81건의 지적사항을 확인, 시정 조치 등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LH, GH 등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1차로 사업시행자 또는 시공사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합동점검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택지개발지구·공공주택지구 안전점검 현장 ⓒ경기도

▲택지개발지구·공공주택지구 안전점검 현장 ⓒ경기도



점검은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소와 수원 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6개소 등 33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 지구는 대부분 대규모 택지조성과 주거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지역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시설의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절·성토 구간 등 사면 보호 및 붕괴 방지 조치 여부 △수방 장비와 자재의 비치 및 비상 대응체계 마련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관련 매뉴얼 작성·이행 실태 △폭염 대비 근로자 보호 조치(그늘막, 냉음료, 휴게시설 등) 여부다.

점검 결과, △성토 및 절토 사면 보호조치 미비 25건 △배수시설 정비 불량 또는 관리 미흡 19건 △근로자 폭염 대응시설 미설치 및 부적정 운영 4건 △기타 안전관리 소홀 사례 33건 등 모두 81건을 확인했다.


점검반은 즉시 시정이 가능한 36건은 현장에서 조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45건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시행자에게 시정명령을 통보하고, 후속 조치를 신속히 완료하도록 요청했다. 도는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명선 택지개발과장은 “이번 점검은 사업시행자와의 협업을 통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단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현장 개선이 이뤄지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우기와 폭염 등 기상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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