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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맨유, 39세 GK 방출했다가 1년 재계약! "곧 오피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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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톰 히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동행을 이어간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맨유가 써드 키퍼 히튼과 2026년 6월까지 새 계약을 체결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과 공유된 결정이며 코칭 스태프의 승인도 받았다. 곧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방출이 번복됐다. 맨유는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려 10명을 방출했음을 전했다. 계약 기간 만료로 이별이 확정됐던 크리스티안 에릭센, 빅토르 린델로프 등을 포함하여 여러 유스 선수들까지 10명이 팀을 떠났다. 맨유는 10명의 방출 명단에 히튼도 포함했다. 다만 당시 "히튼이 다음 시즌에도 스쿼드에 남도록 새 계약을 맺는 것에 대해 논의는 계속하고 있다"라고 전했었는데 끝내 재계약을 체결했다.

히튼은 맨유의 써드 키퍼다. 번리, 카디프 시티,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하다가 2021-22시즌 맨유에 합류했다. 첫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경기, 2년 차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2경기, 3년 차 0경기로 공식 경기 출전 기록은 아주 적다.

써드 키퍼 자체가 경기 출전을 목표로 하는 포지션은 아니다. 히튼의 경우 맨유 유스 출신이라 홈그로운 자리도 채울 수 있기에 맨유는 히튼을 계속 데려가고 있다. 또한 경험이 많은 베테랑 골키퍼이기에 유스 선수들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여러 영입을 준비 중이다. 히튼과 재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마테우스 쿠냐를 데려왔고 추가 영입도 나섰다. 브라이언 음뵈모와 개인 합의를 마쳤고 브렌트포드와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며 빅토르 요케레스, 위고 에키티케 영입도 진행 중이다.

다음 시즌 반등이 절실하다.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실패하면서 역대 최악 시즌이 됐다. 프리미어리그는 15위에 머물러 유럽대항전 진출 기회도 없으며 다음 시즌 리그 4위 안에 들어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아모림 감독이 새롭게 팀을 꾸려 결과를 보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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