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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OS 사용자 대상 정보탈취형 악성코드 28% 증가…보안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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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맥OS 사용자들을 겨냥한 정보탈취형 악성코드 경계령이 내려졌다. [사진: 셔터스톡]

맥OS 사용자들을 겨냥한 정보탈취형 악성코드 경계령이 내려졌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맥OS 사용자들을 겨냥한 정보탈취형 악성코드가 28% 증가하며 보안 위협이 심화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

애플 보안업체 잼프(Jamf)의 보고서에 따르면, 해커들은 암호, 암호화폐 지갑, 클라우드 인증 정보를 탈취하기 위해 맥 사용자들을 집중적으로 노리고 있다. 특히, 감염된 맥에서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키로깅 기능까지 활성화해 사용자의 모든 활동을 기록할 수 있다.

잼프의 보안 연구팀은 정보탈취형 악성코드가 감염 후 클라우드 서비스 크레덴셜을 수집하고, 이를 제3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염된 맥은 제어 불가능한 상태로 전락하며, 해커들이 감염된 기기를 수천달러에 거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정보탈취형 악성코드는 아시아 지역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며, 감염된 맥은 평균 1.5일 내에 감염자로부터 추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탈취형 악성코드는 웹사이트 방문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보안 전문가들은 맥OS 사용자들이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의심스러운 링크나 이메일을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잼프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맥 사용자들이 보안 위협을 인식하고, 보다 철저한 보안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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