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역사문화자산 학술심포지엄 |
(영월=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역사문화연구원과 영월군은 오는 25일 영월관광센터에서 '영월 역사문화자산 창령사지·오백나한상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병삼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영월 불교계의 시대적 추이'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창령사지를, 2부에서는 오백나한상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1부 발표는 홍성익 도 문화유산위원의 영월 오백나한상 출토지의 사명(寺名)에 대한 문헌사적 검토, 이나리 강원역사문화연구원 팀장의 창령사지 발굴조사와 성과, 김우웅 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장의 영월 창령사지 정비 및 활용방안 순으로 진행된다.
2부 발표는 강삼혜 도 문화유산위원의 영월 창령사지 오백나한상의 미술사적 가치, 최선주 중앙대 교수의 오백나한상의 콘텐츠 활용 방안, 이분희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전문위원의 영월 문화유산으로서의 창령사 오백나한상 고찰이 이어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18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창령사지와 오백나한상이 지닌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며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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