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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소집해제 공식 행사 없다 "현장 방문 삼가 부탁"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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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탄소년단 측이 슈가의 소집해제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8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플랫폼을 통해 "SUGA(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알렸다.

이어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SUGA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팬 여러분이 SUGA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RM과 뷔, 11일 지민과 정국이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하면서 슈가를 끝으로 방탄소년단 전원은 군 복무를 마치게 된다.

한편, 슈가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길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의 약 3배에 달하는 0.227%로 조사됐으며, 벌금 1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이하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SUGA 소집해제 관련 안내드립니다.


SUGA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SUGA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이 SUGA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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