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촌뜨기들', 7월 공개…"속고 속이는, 보물찾기"

[Dispatch=이명주기자] '파인: 촌뜨기들'(극본 강윤성·안승환, 연출 강윤성)이 첫 출항 준비를 마쳤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18일 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공개일을 발표했다. "오는 7월 16일 공개를 확정했다"고 알렸다.

'파인: 촌뜨기들'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시리즈물이다. 신안 앞바다에 보물선이 있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류승룡이 촌뜨기들 리더 오관석으로 분한다. 양세종은 관석 조카 오희동 역으로 활력을 더한다.

임수정은 흥백산업 안주인 양정숙 역을 맡았다. 돈 굴리는 재능이 있는 인물이다. 또 김의성, 김성오, 장광, 이동휘 등이 출연한다.

관련 포스터도 베일을 벗었다. 짙은 바다가 포착됐다. 해상 위에 떠 있는 선박과 사람의 형체가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암시했다.

카피 역시 의미심장하다. '1977년 신안 앞바다, 바다에서 돈 냄새가 난다'고 적혔다. 인간의 욕망을 그려내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편 '파인: 촌뜨기들'은 다음 달 16일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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