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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하며 살 것”…조형우, ‘무한도전’ 김윤의 작가와 결혼

스타투데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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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우, 김윤의 작가. 사진| 조형우 SNS

조형우, 김윤의 작가. 사진| 조형우 SNS


가수 조형우(38)가 품절남이 된다.

조형우는 18일 SNS에 “행복한 나날들을 지내고 있는 와중에, 이번 주말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조령우의 예비 신부는 ‘무한도전’ 작가로 잘 알려진 김윤의 작가(39)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의 작가는 2014년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콕 특집에서 샤이니 ‘셜록’ 등의 댄스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형우는 “감사한 모든 동료 분들과 선후배 분들께 일일히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마땅하나, 이렇게나마 글로 소식을 전해드리니 제가 미처 연락드리지 못한 분이 계시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늘 조건없이 저를 지지해 주시는 소중한 팬분들께 부족한 글솜씨로 편지 하나 남겨 본다. 조잘조잘 사이좋게 잘 살겠다”고 이야기했다.

함께 공개된 자필 편지에는 “어떤 식으로 이 소식을 전할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편지를 쓴다”며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는 글이 담겼다.

이어 “늘 우비처럼 제 곁을 지켜주었던 여러분, 모두를 처음 만났을 때 철없던 제 모습 기억하시나? 여전히 저는 너무 많이 부족하지만, 참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조형우는 예비 신부에 대해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며 함께 살고 싶은 사람이다. 노래를 쓰고 부르며 여러분들께 사랑받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지치고 힘들 때마다 제게 알려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지난 여정 동안 만났던 여러분들과 모든 사람들, 그 많은 응원과 경험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었는지 새삼 잊지 않게 해 주는 사람”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이 사람과 이제는 평생을 약속하며, 조잘조잘 복작대며 살아가보려 한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그리고 더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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