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더현대 서울서 키보드 타건숍 '세모키' 팝업스토어 열어

자랜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여러 키보드 브랜드의 타건 체험을 할 수 있는 '세모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세모키는 '세상의 모든 키보드'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 전자랜드가 지난해 6월 신규 론칭한 후 전국 21개 디지털 집약 매장 'DCS'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최근 급증한 MZ세대 키보드 마니아층을 겨냥해 인기 키보드를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SPM, 로지텍, 앱코, 레이저, AULA 등 20여개 브랜드의 200여개 키보드를 준비했다.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소음 키보드, 게이머들을 위한 맞춤형 게이밍 키보드, 개인 취향대로 원하는 키캡을 고를 수 있는 커스텀 키보드 등을 전시한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매일 4개 제조사의 '브랜드 데이' 행사를 실시, 최대 20% 할인 가격에 키보드를 판매한다. 앱코와 SPM의 신제품을 단독으로 선공개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대왕 키보드를 사용해 타자 실력을 겨뤄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룰렛,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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