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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일론 머스크 '리트윗'

파이낸셜뉴스 조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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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가수 지드래곤이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로고 랩핑이 된 사이버트럭에 탄 영상을 리트윗해서 화제다. 이 영상은 X(옛 트위터)에서 순식간에 조회수 100만건을 넘겼다.

17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코노믹스(Teslaconomics) 계정이 게시한 "케이팝의 제왕 지드래곤이 사이버트럭을 타고 한국에 나타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세요"(Just watch what happens when the king of K-pop, G-Dragon, shows up in a Cybertruck in Korea)라는 내용의 글을 리트윗했다.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피스마이너스원 프리미엄 론칭 파티-더 시그널' 행사에 'PEACEMINUSONE' 로고가 랩핑 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해, 직접 그린 아트워크 버전의 세 번째 하이볼을 공개했다. 본인이 명예이사장으로 있는 저스피스 재단에 무한대(∞)를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를 담아 8억8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이버트럭과 함께 한 지드래곤의 등장은 그 자체로 화제였다.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지드래곤의 첫 인연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머스크는 별다른 코멘트를 붙이지 않은 채 이 글을 리트윗했지만, 순식간에 10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도 같은 내용의 글을 리트윗해 시선을 끌었다. 메이 머스트는 지난 13일 "K-팝의 제왕 지드래곤이 오늘 '피스미너스원 프리미엄 하이볼 런칭 파티 - THE SIGNAL'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전차'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타고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도착했습니다"라는 내용의 '티씨메슬라'(TCMesla) 글을 리트윗했다.

메이 머스크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이자 포브스 선정 세계 부자 순위 1위인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다. 젊은 시절부터 패션 모델로 활동했고 미인 대회에서 우승한 적도 있으며, 일론 머스크의 모친으로 유명해지면서 작가 활동도 겸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와 메이 머스크 모자가 K팝의 제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글을 동시에 리트윗한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평가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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