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멕시코 대통령 "李대통령과 대화…관계강화·유대심화 노력키로"

연합뉴스 이재림
원문보기
SNS에 李대통령과 대화하는 사진 게시하며 회동 사실 전해
"트럼프와도 통화…공통 우려 사안 조속 합의 노력하기로"
대화하는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엑스(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화하는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엑스(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캐나다를 방문 중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 강화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소개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 계정에 이 대통령과 만난 사진을 게시하고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두 나라 국민 간 유대를 심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또 그는 엑스에서 조기 귀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양국간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와 관련, "우리는 다양한 공통 우려 사안에 대해 조속히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멕시코 외교부는 미국과 멕시코 정상이 G7 회의를 계기로 캐나다에서 만나 이민자 문제를 주제로 한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 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민자 문제는 지역적 책임감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며 "우리는 미국 정부와 협력해 인권 존중, 법치, 공동 발전을 우선시하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계속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엘우니베르살을 비롯한 멕시코 주요 언론은 "마약 및 무기 밀매 차단, 관세율 완화,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 협정(USMCA) 등도 주요 의제"라면서, 최근 격화했던 로스앤젤레스(LA) 시위에서 멕시코가 '배후'처럼 거론된 것 역시 짚어야 할 사안이라고 짚었다.

walde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혜진 아바타
    한혜진 아바타
  2. 2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3. 3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4. 4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5. 5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