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오죠갱, 모티브와 대결 패배…승패 가른 '좋아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오사카 오죠 갱이 모티브와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케이팝 미션에서 패배했다.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에서는 지드래곤, 제니, 에스파의 곡으로 두 크루씩 대결을 펼치는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이 펼쳐졌다. 에이지 스쿼드와 로얄 패밀리가 에스파, 범접과 알에이치도쿄가 제니, 오사카 오죠 갱과 모티브가 지드래곤 곡으로 맞붙었다.

최초의 탈락 크루가 발생하는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에서는 비욘세의 리드 백업 댄서, 댄스 캡틴인 애슐리 에버렛과 원밀리언의 대표 안무가 백구영이 스페셜 저지로 출격, 파이트 저지 마이크 송과 심사를 함께해 시선을 모았다. 케이팝 미션의 최종 점수는 파이트 저지 점수, 글로벌 대중 평가 점수, 계급 미션 점수를 합산해 산출한다.

가장 먼저 오사카 오죠 갱과 모티브의 지드래곤의 대진 결과가 공개됐다. 오사카 오죠 갱이 리허설에서 모티브의 고난도 브레이킹 안무 카피 구간과 안무 실수 등으로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모티브는 케이팝 스타일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댄스 비디오가 공개된 후, 두 크루의 파이트 저지 점수가 동점으로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계급 미션 점수까지 같은 두 크루의 승패를 판단할 글로벌 대중 평가 점수에서 오사카 오죠 갱이 조회수가 높았지만, '좋아요' 수에서 패배하며 최종 패배해 충격을 안겼다.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전 세계 쎈 언니들의 자존심을 건 글로벌 춤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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