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해킹 사태 2차 피해 보상..."전 회원 5천원 상품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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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랜섬웨어 해킹 사태에 따른 2차 피해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YES상품권 5천원권과 전자책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 30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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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해킹으로 모든 서비스가 중단됐던 예스24가 오늘(17일) 회원 전체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예스24는 먼저 회원 2000만명 전체에 도서·음반·공연 예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자책 구독 서비스인 '크레마클럽' 30일 무료 이용권도 같이 지급할 방침입니다.

이와 별도로 최근 1년간 온라인 상품 구매 이력이 있는 회원들에게는 무료 배송 쿠폰 1장을, 이북(eBook)구매를 한 회원들에게는 이북 전용 5천원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상품권은 내일(18일)부터 지급되고 사용 기간은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입니다.

예스24는 "2차 보상안은 장애로 인해 직·간접적 불편을 겪은 모든 고객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16일) 발표한 1차 보상안에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공연 정상 관람이 불가했던 고객에게 티켓 금액의 120%를 예치금으로 환불해주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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