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스라엘군이 이란 국영방송을 폭격하는 순간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습니다.
대피령이 나오는 가운데 협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이란 국영방송을 폭격하는 순간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습니다.
대피령이 나오는 가운데 협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생방송 중이던 이란 국영방송 건물이 폭격을 받자, 앵커가 당황한 표정으로 카메라 뒤로 급히 피신합니다.
【기자】
생방송 중이던 이란 국영방송 건물이 폭격을 받자, 앵커가 당황한 표정으로 카메라 뒤로 급히 피신합니다.
현지시간 16일 오후 6시 이란의 수도 테헤란 북부에 위치한 국영방송국 본사가 두 차례 공습당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이 건물을 군사 목적 통신시설로 판단하고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에피 데프린 / 이스라엘군 대변인 : 몇 시간 전, 이란 군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란 정권의 통신 센터를 공격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테헤란을 즉시 떠나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조기 귀국하면서는 협상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이란 핵 문제의 "진정한 종식"을 원한다면서 이란에 핵무기 완전 포기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란은 기본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있습니다. 그들은 합의를 원합니다.]
외신들은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 의사를 제3국을 통해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단, 미국이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개입하지 않는 조건이 전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정부도 군사 개입은 최소화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를 겨냥한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갈등이 심화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갈등을 종식시킬 것입니다.]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은 현지시간 17일부터 문을 닫고 모든 직원에 대피를 지시했고 중국도 현지 자국민에게 이스라엘을 떠나라고 촉구했습니다.
OBS뉴스 유성훈입니다.
<영상편집: 장상진>
[유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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