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브레이브걸스 불화?' 유정 탈퇴 3인조 재편, 루머와 소문에 답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민영은 해체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실 해체는 아니었다. 활동종료였는데, 해체라고 기사가 나갔다. 그 시점에 끝났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그래서 제가 아니라고 해명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영은 유정의 탈퇴로 인해 3인조로 재편된 후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서도 답했다.
민영은 "불화는 전혀 없었다. 저희가 보홀이라는 곳에 다녀왔는데 그때 유정이가 나갔던 시기였다. 3명이 여행을 갔다온 것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상황을 모르셨으니까 이야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희도 정리가 안돼서 얘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저희끼리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됐지만 이걸 밖에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셋이 여행갔던 걸 보시고 불화 아니냐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불화 아니냐', '왜 셋만 여행을 갔지'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여행 계획이 한 달 정도 전부터 있었다. 유나 생일도 있었고 '다 같이 가자', '언니가 쏘겠다. 몸만 와라'라고 했다. 유정이도 그때 스케줄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만 정리해서 넷이 다같이 가자고 했는데, 그 사이에 유정이가 나가게 되고 셋밖에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민영은 유정의 탈퇴에 대한 솔직한 마음도 밝혔다. 그는 "제 입장에서 유정이한테 서운했던 건 있었다"라며 "정말 불화가 없었다. 유정이가 갑자기 나가게 된 상황이 만들어지고 의사를 저희한테 얘기했을 때 너무 갑작스러웠다. '왜? 우리 뭐 문제 없잖아'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도 민영은 "근데 개인의 생각이 있을 수 있지 않나. 지금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을 계속 보냈는데 그 사이에 각자의 생각이 있었을 것 같다"라며 "유정이의 생각이 나름대로 있었을 것 같다. 멤버들도 그걸 존중하기로 해서 헤어진 거라 응원을 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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