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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퓨처스리그 경기장 점검 실시…"지자체·구단에 보완 필요한 부분 개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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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퓨처스리그가 열리는 11개 구장의 그라운드 및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각 구장별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정리해 이를 해당 지자체 및 구단에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점검은 북부리그 구장인 서산(한화 이글스), 강화(SSG 랜더스), 이천 챔피언스파크(LG 트윈스), 이천 베어스파크(두산 베어스), 고양(키움 히어로즈)과 남부리그 구장인 문경(상무 야구단), 익산(KT 위즈), 경산(삼성 라이온즈), 마산(NC 다이노스), 상동(롯데 자이언츠), 함평(KIA 타이거즈) 등 11개 구장의 그라운드와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말부터 약 한 달간 이뤄졌다.

KBO는 "이번 퓨처스리그 구장 점검은 사무국 차원에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퓨처스리그 구장이 수반하고 있는 문제점 전반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며 "각 구장을 선수단 공간과 그라운드·야구장 시설로 구분해 각 시설물에 대해 세부적으로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또 KBO는 "선수단 공간 부문에 있어서는 원정 선수단이 사용하는 라커룸의 상태와 충분한 샤워 시설과 식사 공간 및 감독·코치실 등이 갖춰 졌는지 여부를 점검했다"며 "그라운드·야구장 시설물과 관해서는 그라운드 흙과 잔디의 평탄도와 노후화, 내·외야 보호패드, 덕아웃과 불펜 등의 전반적인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전광판과 볼카운트기의 상태 등 경기 운영과 직결되는 구장 전자기기들의 현황도 점검했다"고 전했다.

KBO는 선수단과 관계자뿐만 아니라, 퓨처스리그 구장을 찾는 팬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경기장 점검을 실시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와 구단에 미비된 구장 시설 및 환경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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