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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생활 두렵다더니…초등생 제자와 성관계 여교사, 교도소 가서 한 일

매일경제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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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가져 수감 중인 여교사에게 새로운 직업이 생겼다. [사진출처 = 뉴욕포스트]

초등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가져 수감 중인 여교사에게 새로운 직업이 생겼다. [사진출처 = 뉴욕포스트]


초등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가져 수감 중인 여교사에게 새로운 직업이 생겼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혐의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고 애리조나 주립 여성교도소에 수감 중인 전직 교사 브리트니 사모라(33)가 다른 수감자들에게 에어로빅을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년 형기 중 6년 가까이 복역 중인 그는 앞서 지난 2021년에는 교도소 내 교육시설에서 보조교사로 일하기도 했다.

수감자 기록에 따르면 그는 가족 유대, 자기통제, 사회적 가치에 대한 교도소 과정을 수료한 지 몇 달 후인 4월에 새로운 업무에 배치됐다.

성인 전용 교정시설이기 때문에 사모라가 수업을 하는 동안 아이들과 접촉할 가능성은 없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앞서 사모라는 경찰에 체포될 당시 “내가 너무 여리기 때문에 감옥 생활에서 살아남지 못할까 두렵다”고 말한바 있다.


그러나 그는 이같은 우려와 달리 감옥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촬영한 머그샷 사진을 보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모라는 2018년 3월 애리조나주 굿이어에 있는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자신이 가르치는 6학년 남학생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됐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그녀는 남학생을 성폭행하는 동안 다른 학생에게 망을 보라고 시키기도 했다.

사모라의 범행은 피해 학생 부모의 신고로 발각됐다.

재판에 넘겨진 사모라는 2019년 7월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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