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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팬·전골냄비도 편하게 쓴다…쿠첸, FLEX 인덕션 출시

매일경제 이유진 기자(youzh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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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400W 고출력
28중 안전장치 갖춰


쿠첸의 ‘플렉스 인덕션’.

쿠첸의 ‘플렉스 인덕션’.


주방가전기업 쿠첸(Cuchen)이 ‘플렉스(FLEX) 인덕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렉스 인덕션은 최대 3400W(와트)의 강한 출력을 갖춘 제품이다.

제품 왼쪽에는 플렉스모드(여러 개 화구를 연결해 사용하는 모드)가 가능한 2개 화구, 오른쪽에는 팬 모양에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화구가 설치됐다. 사각팬, 전골냄비 등 다양한 조리 용기를 모양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전원 자동꺼짐, 출력제어, 과열방지, 잔열표시, 터치키 오동작 방지 등 28종 안전장치를 갖췄으며, 블랙상판에 외곽 프레임을 더해 유리 파손 위험도 줄였다.

인덕션은 빌트인, 프리스탠딩, 제품 띄움 등 3가지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FLEX 인덕션은 고출력과 직관적인 사용성, 28중 안전 시스템으로 실용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제품”이라며 “블랙 글라스 상판으로 주방의 품격을 높이면서도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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