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대산 석화단지 찾은 김승연 한화 회장···“새로운 도약 위한 버팀목 될 것”

서울경제 심기문 기자
원문보기
■올들어 첫 현장경영 나서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 방문
"혁신으로 품질 경쟁력 강화"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올해 첫 현장 경영으로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사업장인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 공장을 방문했다. 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도약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17일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이 올 들어 사업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급격한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로 소재·에너지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예측하기 힘든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원가 절감과 공장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혼신의 노력과 동시에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홍보관에서 공장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현장을 찾아 주요 생산설비 및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이후 대산 공장 방재센터를 방문해 디지털 맵 방재 시스템과 원격 시스템 기반 실시간 출동 훈련 시연을 지켜봤다.



100만 평 규모의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 공장은 국내외 석유화학 기업 중 유일하게 단일 단지 내에 원유정제설비(CFU) 및 나프타분해설비(NCC),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과 연구소까지 갖추고 있다. 연구개발(R&D)과 제품 생산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등 공장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김 회장은 임직원에게 “담대한 도전을 하는 이들에게는 언제나 새로운 기회가 있다”면서 “그룹의 에너지·소재 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주하 사기결혼
    김주하 사기결혼
  2. 2심형탁 신인상 수상
    심형탁 신인상 수상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5. 5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