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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대박" 류수영→전소미, 원팀으로 마지막 영업 장식 (길바닥 밥장사)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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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 밥장사 / 사진=JTBC

길바닥 밥장사 / 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길바닥 밥장사' 류수영이 200그릇 판매에 열을 올린다.

17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JTBC 예능 '길바닥 밥장사' 9회에서는 스페인 카디스에서 대망의 마지막 영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두 팀으로 나뉘어 경쟁했던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원팀으로 출격, 팀워크를 발휘한다.

'레시피 대마왕' 류수영과 미쉐린 1스타 셰프 파브리를 필두로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까지 완전체를 이룬 이들은 200그릇 판매에 도전한다. 9개의 테이블, 4단이 합체된 최장 길이 자전거 식당으로 역대급 규모를 갖추고 그랜드 피날레에 걸맞게 골라 먹는 7가지 풀 코스 다이닝을 선보인다.

그랜드 피날레 특별 서비스로 모든 손님에게는 류수영이 준비한 잣죽이 제공된다. 또한 전채 요리, 본식 메뉴, 후식 메뉴가 2가지씩 준비돼 원하는 메뉴를 골라 주문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파브리의 전채 요리는 스페인 대표 전통 요리에 감자칩과 김치를 더한 퓨전 요리로 알려졌다.

코스 요리인 만큼 류수영과 파브리는 여느 때보다 더 분주히 장사를 준비한다. 이들을 도와줄 수셰프는 '일잘러' 신현지가 맡는다. 신현지는 필요한 재료를 찾아주고, 손이 부족할 수 있는 사태를 미리 대비하며 두 메인 셰프를 열정적으로 서포트할 예정이다.

한편 길게 늘어선 오픈런 손님과 함께하는 마지막 영업은 오픈하자마자 주문이 쏟아지며 대박의 기운을 물씬 풍긴다. 모든 메뉴 2개씩 12그릇을 주문한 첫 테이블을 시작으로 세 번째 테이블까지 총 23그릇을 돌파한 것이다. 이에 류수영은 "완전 좋아. 시작이 대박이야"라며 기쁘게 조리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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