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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7월1일부터 택시승차대 전면 금연구역 지정

머니투데이 경기=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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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경기 양주시가 오는 7월1일부터 관내 26개 택시승차대를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연구역 지정 대상은 택시승차대와 그 시설 경계로부터 10m 이내 구역이다. 이번 조치는 유동 인구가 많은 대기 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영유아·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금연구역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7월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금연 안내와 시민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추지만 10월1일부터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택시승차대는 공공장소인 만큼, 자발적인 시민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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