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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텐센트·BYD·CATL 등에 투자하는 ‘차이나 ETF’ 2종 신규 출시

조선비즈 전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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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글로벌리더스TOP3+’와 ‘TIGER 차이나AI소프트웨어’ 등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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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차이나글로벌리더스TOP3+ ETF’는 중국 대표 기업인 알리바바·샤오미·BYD에 각각 20%씩 투자하는 상품이다. 나머지 40%는 반도체·스마트폰·전기차·로봇·바이오텍 등의 기술 업종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7개 종목을 선별해 편입(각 5.7% 동일 비중)한다. ETF 기초지수는 ‘Solactive-KEDI China Global Leaders TOP3Plus 지수’다.

이달 16일 기준 톱3 기업을 제외한 주요 종목으로는 세계 1위 배터리 기업 CATL,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항암제 보유 기업 베이진, 세계 3위 이미지 센서 반도체 기업 웨이얼 반도체, 글로벌 스마트폰 4위 기업 선전트렌션홀딩스 등이 있다.

‘TIGER 차이나AI소프트웨어 ETF’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육성 정책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급성장 중인 중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Mirae Asset China AI Software Index’다. 중국·홍콩·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소프트웨어 기업을 편입한다.

미래에셋 측은 AI 밸류체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과 AI 서비스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16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은 텐센트, 바이두, 아이플라이텍, 알리바바 등이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중국 기업은 정부의 전폭적인 정책 지원과 적극적인 기술 투자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 ETF’ 2종 신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SK증권·유진투자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일부 고객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전준범 기자(bbeo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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