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인공지능(AI)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CVPR 2025'에서 개최된 두개의 국제 AI 챌린지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기록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Object Instance Detection Challenge)'에서 2위, '파운데이션 퓨샷 객체 탐지 챌린지(Foundational Few-Shot Object Detection Challenge)'에서 4위를 달성했다. 특히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 2위 수상으로 CVPR 학회에서 발표할 기회를 얻어 글로벌 AI 전문가들에게 직접 기술을 소개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활용해 이번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대규모 데이터로 사전 학습된 범용 AI 모델로, 다양한 작업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에는 방대한 학습 데이터와 대규모 인프라를 보유한 중국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대거 참가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로 이들과 경쟁해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범용 AI 기술과 대등한 경쟁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제조, 모빌리티, 물리보안 등 핵심 산업군에서의 AI 솔루션 고도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CVPR 챌린지는 AI가 현실 문제를 얼마나 잘 해결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무대였다”며 “슈퍼브에이아이는 고비용·대규모 인프라 없이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증명했으며, 이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AI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실질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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