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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이선빈 “♥이광수, 팝콘 쏟을 만큼 무서웠대요”[인터뷰]

스타투데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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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이선빈.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배우 이선빈(31)이 연인 이광수(40)와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선빈은 17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영화 ‘노이즈’ 인터뷰에서 “지금 너무 떨린다”며 “제가 공포를 정말 좋아하는데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설레면서도 걱정되는 복잡한 마음”이라며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선빈은 ‘노이즈’ 시사회 때 지인, 동료, 선배들을 초대했다며 “제 지인들의 80% 공포를 못 본다. 다들 무서워서 5/1밖에 못 봤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 시사회 때 저랑 친한 배우 노정의와 있지 류진도 왔는데 무서워서 소시지를 엎어 소스가 다 묻었다더라. 지인 중 어떤 분은 영화를 보고 육두문자를 썼다고 하더라. 공포를 많이 느꼈다고 해줬다”며 미소 지었다.

이선빈. 이광수. 사진|스타투데이DB

이선빈. 이광수. 사진|스타투데이DB


또 시사회에 연인 이광수도 왔다며 “오빠가 공포 영화를 잘 못 보는데, 눈 뜨고 끝까지 봤다고 하더라. 보면서 팝콘 쏟았다고 하더라. 다들 재미있게 봐줘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영화를 본 이광수가 어떤 말을 해줬냐는 질문에 “저희 8년이나 만났지 않나. 늘 작품을 하면 고생했다고 말해준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번에도 고생한 게 보인다고 하더라”며 변함 없는 애정을 뽐냈다.

이선빈과 이광수는 지난 2016년 9월 SBS 예능 ‘런닝맨’에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열애를 인정, 8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26일 개봉하는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이선빈은 실종된 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을 연기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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