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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시설관리공단, 결혼·출산 직원에 파격 인센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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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구소멸 위기 대응 위한 내부 제도화 첫걸음

사진|평창군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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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17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평창군 인구 4만 명 선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결혼하거나 출산하는 직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월 29일 ‘저출산·지역소멸 위기 대응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내용을 평창군에 정책 제안 형태로 건의하기도 했다.

공단은 이에 따라 결혼 또는 출산 시 성과급을 최소 A등급으로 보장하고, 승진 시에는 가점을 부여한다는 입장이다.

사진|평창군시설관리공단

사진|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 제도는 직원 동의를 거쳐 추진되었으며 지속적인 적용을 위해 향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부 규정 개정을 통해 제도를 공식화할 방침이다.

최순철 이사장은 “공단 직원 중 미혼자의 비율이 75%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동기부여”라며 “이번 조치가 지역 인구감소 문제 해결의 작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제도를 시작으로, 지역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평창군과의 실무 협력체계를 통해 인구 4만 명 사수를 위한 실질적인 기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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