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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원빵은 인기인데' 정작 10원 짜리 동전은 사라질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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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줄며 추억 회상 이미지로 소비되는 10원 짜리 동전

사용 줄며 추억 회상 이미지로 소비되는 10원 짜리 동전


지난달 한국은행의 10원짜리 동전 발행액이 총 1700만 원(170만 개)으로 1992년 1월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시중에서 거둬들인 10원짜리 동전은 총 3200만 원(320만 개)으로 발행액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물가 상승과 신용카드 결제 증가로 액면가가 낮은 주화 이용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5월, 10원짜리 동전 발행액이 총 1700만 원에 그쳤습니다. 총 170만 개가 만들어진 건데 1992년 1월 이후 역대 최저 수치입니다. 시중에서 거둬들인 액수도 총 3300만 원으로 발행 액수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물가 상승과 결제 수단 변화로 10원짜리 단위의 동전 사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제 10원 동전은 주화의 기능보단 과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십원빵'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한국은행은 지폐와 동전 도안을 상품화하는 데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허용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전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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