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엔터] 송혜교, 서경덕 교수와 '한국 역사 안내서' 기증 外

▶ 송혜교, 서경덕 교수와 '한국 역사 안내서' 기증

배우 송혜교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 역사 안내서 기증에 나섰습니다.

송혜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힘을 합쳐 사이판과 티니안의 한국 역사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안내서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사이판 월드 리조트에 비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안내서에는 사이판과 티니안에서 겪은 한국인들의 강제징용, 한국인 위령비 등에 대한 소개가 담겼습니다.

서 교수와 송혜교는 14년째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등을 기증하고 있습니다.

▶ 임영웅 "새 앨범 80% 완료…하반기 공연도 준비"

가수 임영웅이 34살 생일을 기념해 진행한 팬들과 소통 방송에서 새 정규 앨범 깜짝 예고를 했습니다.

임영웅은 어제(16일) "현재 정규앨범 음악 작업이 70~80% 됐다"라며 뮤직비디오와 사진 촬영 등이 남아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준비가 오래 걸린 데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라며 이번 앨범 역시 다양한 시도를 한 10곡 이상의 곡이 실린다고 밝혔습니다.

앨범 발매 이후 하반기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정규앨범 발매는 2022년 정규 1집 '아임 히어로' 발표 이후 3년여 만입니다.

▶ 재벌돌 데뷔…'올데이 프로젝트' 뮤직비디오 선공개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가 멤버로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프로젝트'가 데뷔곡 '페이머스'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습니다.

신곡 '페이머스'는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유명하지 않지만 이미 주목받고 있다'라는 내용의 자신감과 포부가 담겼습니다.

'올데이프로젝트'는 투애니원과 블랙핑크 등 K팝 최정상 가수들의 음악을 만든 프로듀서 테디의 두 번째 그룹으로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딸 문서윤이 멤버로 있어 데뷔 전부터 관심받았습니다.

▶ 공효진 남편 케빈오, 오늘 육군 병장으로 만기전역

배우 공효진의 남편 가수 케빈 오가 오늘(17일)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해 사회로 돌아옵니다.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으로 알려진 케빈 오는 공효진과 결혼한 뒤 2023년 12월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습니다.

이후 공효진은 예능 등을 통해 외로운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케빈 오와 공효진은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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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