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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맨' 최재원 "대통령 표창 2회 가문의 영광, 母 '한턱 내도 되냐'고" [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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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최재원이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으로 두 번째 대통령 표창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최재원은 17일 OSEN에 최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소감을 털어놨다.

그는 먼저 "처음 시작할 땐 노인 인권 증진과 노인 학대 예방에 대한 일이라 해서 막연하면서 뭘 해야할지 몰랐다. 일단 시키는 것 만이라도 열심히 해보자라고 시작한 게 16년째가 됐다"라며 15년 동안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해 힘써온 소회를 언급했다.

이어 "주최 측에서 배우로서 대통령 표창 두 번 받은 건 최초이신 것 같다고 해주셔서 더욱 감사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그는 지난 2003년에도 납세자의 날 세정협조자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최재원은 "무엇보다 제일 사랑하는 어머니께서 요즘도 가문의 영광이라며 제 카드로 한 턱 내도 되겠냐고 통화할 때마다 좋아하신다"라며 기뻐했다.


지난 1995년 KBS 슈퍼탤런트 1기로 데뷔한 최재원은 과거 KBS '좋은 나라 운동본부'에서 '최재원의 양심추적' 코너를 맡아 '양심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의 노인 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는가 하면, 2012년 노인 인권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그는 최근 15년 동안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을 위해 힘써온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재원은 아내인 프로골퍼 김재은, 딸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기쁨을 표하기도 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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