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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스라엘 중국대사관, 자국민에 대피령 “신속하게 출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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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의 구급대원이 16일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곳에서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UPI연합뉴스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구급대원이 16일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곳에서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UPI연합뉴스


주이스라엘 중국 대사관이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자국민에게 가능한 한 신속하게 출국하라고 권고했다.

중국 대사관은 16일 위챗에 공지를 올려 “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계속 심화하고 있다”며 “많은 민간 시설이 피해를 보고 민간인 사상자가 늘고 있으며 치안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대사관은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중국 국민에게 “자신의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가능한 한 빨리 육로 국경이나 항구를 통해 출국하라”고 당부했다.

중국 대사관은 이스라엘 영공이 폐쇄된 상태라며 요르단 방향으로 가는 것을 우선으로 할 것을 권고했다. 이스라엘 국경은 이집트와 요르단 방면으로 열려 있다.

대사관 측은 이 같은 권고와 함께 출국 루트, 비자 유효기간, 통행료, 대사관 등의 긴급 연락 전화번호 등 상세한 ‘출국’ 정보도 안내했다. 비자 유효 기간이 요르단은 6개월, 이집트는 3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주이란 중국 대사관은 아직 자국민 출국 권고 대피령을 올리지 않았다.


베이징 | 박은하 특파원 eunha9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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