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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일 만에 ‘선발 출격’ 오타니 1이닝 1실점→최고 구속 ‘시속 161㎞’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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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투구에 임하고 있다. 사진 | AP 연합뉴스

오타니가 투구에 임하고 있다. 사진 | A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이도류’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1)가 돌아왔다. 663일 만에 선발 등판했다. 준수한 투구 내용을 남겼다.

오타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샌디에이고와 홈경기 1번-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에인절스 소속이던 지난 2023년 8월24일 이후 663일 만에 선발 등판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MLB닷컴을 통해 “아직 오타니가 5이닝 이상 투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선발 등판해 투구수가 많지는 않을 것이다. 1~2이닝 정도 소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예고대로 많은 공을 던지진 않았다. 1이닝 2안타 1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총 투구수는 28개다. 스트라이크 16개, 볼 12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00.2마일(시속 161)이 찍혔다.

오타니가 1루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AP 연합뉴스

오타니가 1루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AP 연합뉴스



시작은 좋지 못했다. 선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루이스 아라에즈 타석에서 초구 속구를 던졌는데, 공이 뒤로 빠졌다. 또 아라에즈에게 중전 안타를 내줘, 무사 1,3루에 몰렸다.

매니 마차도는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그러나 3루 주자였던 타티스 주니어가 홈을 밟아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안정을 찾았다. 가빈 쉬트 2루수 땅볼, 잰더 보가츠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앤서니 밴다에게 배턴을 넘겼다.

오타니가 몸쪽 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 AP 연합뉴스

오타니가 몸쪽 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 AP 연합뉴스



한편 타자 오타니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딜런 시즈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혜성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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